제목
[게임원화] 김연수 수강생
Student Interview
SBS ACADEMY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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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수강생
게임원화
저는 현재 대전 SBS아카데미 게임학원에서 '게임 원화' 과목을 수강중인 25세 '김연수' 입니다.
2023년부터 시작하여 1년이상의 시간동안 배우고 있는데 최대한으로 게임 시장에서의 쓰여질 업무스킬을 쌓고, 갈고 닦는 것이 희망사항입니다.
수업을 반년 넘게 들어오면서 '가까이하면 내게 이로운 조력자가 되어 주실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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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열심히 강의를 받고 계신데 어떤 목표를 가지고 계신가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제가 친척 및 가족들과 취업 및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했을때 그림이라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업으로 삼아 재밌게 일하면서 사는 것이라 의사를 표현 했을때 그림그리는 직업이라고 말했을 때 무시하거나 또는 다른 방향으로 가주길 바라며 오히려 깎아내리는, 조언이라하며 말씀해주셨던 지인 혹은 가족 친척들에게 보란듯이 나는 내가 하고 싶어했던 일을 하며 성공했다고 자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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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다가 이 길을 걷게 되셨나요?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온라인 FPS게임을 시작으로 게임에 눈을 뜨게 되었고, 중학교에 들어서서 즐겨하게 된 모바일 게임이 생겼습니다. 당시에 그림도 재능있다 라는 말을 들으며 좋아했기에 대회에 나가 수상도 받고, 화가라는 단순명료한 직업군을 꿈꾸다 디지털 드로잉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스마트 폰 그림 어플을 활용한 모작이나 트레이싱을 겸한 그림으로 시작하여 SNS카페 활동을 하고, 이후 타블렛이라는 좀 더 전문적인 장비와 함께 화가라는 큰 제목에서 나아가 '일러스트레이터'라는 꿈을 꾸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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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무엇인가요?
원하는 게임회사에 들어가 커리어를 쌓아 가는 것이 최고의 목표이지만, 현재로서는 실력과 함께 습관의 미숙함 때문에 자신은 없지만 어느 회사로든 경력이라는 것을 쌓아 맨 처음 욕심냈던 회사에 들어가는 것이 현재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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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진로를 정했을 때 부모님(혹은 친구)의 반대는 없었는지?
위 두번 째 질문에서 언급했듯이 저희 세대보다 조금 오래되신 부모님, 조부모님 세대엔 그림이라는 것은 배고픈 직업이라고 말씀하시며 당연하다는 듯 공무원 같은 안정적이고 부모님들 본인께서 부모로서 만족 할 수있는 직업을 꿈꾸길 바라셨습니다.
남자로 태어나서 뭔가 그림이라고 하면 너무 구석에 있는, 어두운(?) 그저 '그림'이라는 단어 자체를 거부하시는 것처럼 저를 한심한 눈빛으로 보시거나 매번 꿈을 말할 때마다 안타깝게 생각하셨습니다.
그런 일이 고등학교에 이르고 나서까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갈 즈음 어머니께서 '그래도 본인이 하고 싶다는데 끝까지 해보도록 시켜주고 본인 스스로 부족함을 깨닫고 손을 놓고 다른 길을 택할 수 있게 하는게 좋을 것 같다' 라는 말씀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주셔서 현재까지 이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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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게임원화 과정을 배우고 계신데 제일 힘든 부분은 무엇인가요?
제가 동경하고 좋아하는 현 시장에서 뛰고 계신 작가님들, 강사님들 같은 실력자들을 따라가지 못하는게 당연히 가장 힘든부분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건 모든 작가를 꿈꾸는 지망생들의 '당연한 부분'이고, 가장 처음엔 강사님이라는 전문가로부터 배우는데 그동안 해왔던 그릴때의 습관, 이것저것 알고 있던 뒤죽박죽 된 지식들을 머리속에서부터 떨쳐내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강사님께서 이러면 게임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같은 말씀을 해주시며 제가 고집하던 부분을 뜯어 고치려 하실때 속으로 반항심 같은(?) '아... 난 이렇게 저렇게 내가 하는 방법이 맞는 것 같은데.. 이게 맞나...? 아닌 것 같은데;;' 생각하며 부정하고 싶어 했던게 지금 생각해도 제일 힘들었던 부분이었고, 그때 고집을 못버렸으면 지금같은 만족 할 만큼의 발전이 없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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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이런 과정이 있으면 좋겠다 하는게 있을까요?
지금 수업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저 따르는 성향을 가진 학생이다보니..ㅎㅎ;; 학원의 커리큘럼이라던지 수업 방식의 대한 체계를 잘 몰라서 '이게 맞겠지 내가 따라가기나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라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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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얼마정도 복습 하시나요? 효율적으로 복습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제각각 이지만 보통 한번 마음잡고 그리기 시작하면 순수 공부시간만 따지면 4-5시간 그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평일기준으론 3시간 안팎(?) 네.. 딴짓하는 시간도 적지 않아요..
복습하는 방법은... 복습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저는 제가 즐겨보는 그림 스트리머의 방송을 옆에 켜놓고 그림을 그립니다. 시끄러운 게임방송이나 수다떠는 방송은 중간중간 다른 길로 새는 빈도가 많다고 생각해서
적어도 내가 좋아하고, 즐겨보고, 이 스트리머의 방식, 작품이 맘에 들어서 보는 것이라면 켜놓고 공부하면 힐끗힐끗 보면서도 내 할것에 집중할 수 있는 부분이 좋은 것 같거든요.
당연히 잘 그리고 싶다라는 생각도 들면서 좀 더 열심히 그릴 수도 있는 거구요.
물론 이것도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복습도 복습이지만 얼마나 본인 스스로가 노력을 갖고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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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사님께서는 아이디어 확인과 후에 완성이 되고나면 피드백도 해주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전시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고 제 작품이 가장 인기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24.12.03
[웹툰] 안수빈 수강생 -
선생님과 멘토 선생님이 꾸준히 연락주시고 뒤쳐지지 않게 챙겨주셨어요.
2024.12.03
[게임그래픽] 전조은 수강생 -
디지털드로잉을 배워가면서 잘 다루지 못한 점을 하나씩 알게 되었고 당장 실기 입시가 아니더라도 장기적으로 실력에 도움될 것 같았습니다.
2024.11.04
[게임원화] 한세은 학생 -
제가 이 학원에 다녔기에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10.10
[웹툰] 전은진 학생 -
프로 분들이나 저보다 잘 그리는 분들의 그림을 볼 때의 저렇게 그릴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과 막연함 같습니다.
2024.10.07
[게임원화] [게임원화] 김서리 수강생 -
지금 현재 그 분의 수업을 반년 넘게 들어오면서 '가까이하면 내게 이로운 조력자가 되어 주실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2024.09.28
[게임원화] 김연수 수강생 -
제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 맞춰 설명해 주셨거든요. 가끔 질문은 못하고 허둥대고 있으면 금세 옆에 와서 진행이 잘 안되냐고 먼저 물어봐 주시고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 주셔서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2024.08.27
[게임원화] 김하늘 학생 -
분명 쉬운 공부는 아니지만 꾸준히 하면 실력이 느는 것이 보여 뿌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24.08.24
[게임프로그래밍] 이형민 수강생